하얼빈 거사, 상해·항주 임정..내일투어 광복80년 여행길 개척

안중근 의사의 거삭 있었던 하얼빈. 서양풍의 건물이 즐비한 이 도시의 중심 거리의 현재 모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광복 80주년을 한달 앞둔 가운데, 내일투어가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를 되세겨 볼수 있는 역사 문화여행을 개별 맞춤여행과 자유여행 두가지 형태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하얼빈 역사투어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 걷는 상해.항주.소주 임정로드투어를 역사와 문화, 미식을 결합해 ‘815특별상품’을 재구성했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 특별 한정상품은 오직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맞춤여행으로 다른 패키지 상품과 차별화 했다. 해당 상품들은 8월 14일과 15일 광복절 연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모든 여행이 역사 전문가이드가 함께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투명한 가격과 일정이 보장된다.

상해 임시정부 건물

상해 야경

광복절 연휴를 맞아 선착순 8팀에게는 ‘815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1팀당 15만 원의 특별 할인이 제공되며, 하얼빈 자유여행 예약 고객에게는 약 12만 원 상당의 ‘하얼빈 타임워크 데이투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도시별 프라이빗 여행을 기획했다”며 “우리만 단독맞춤여행은 소규모 여행객에게 안전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