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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법적 분쟁에도 인기 굳건…동시 시청자 26만 명→SBS Plus 생중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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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 '불꽃야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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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불꽃야구'가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4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 11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불꽃야구'는 동시 시청자 수 26만 3000명을 기록했으며, 오는 20일 동아대학교와의 경기를 SBS Plus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남고의 선발투수로 올라온 2학년 곽민성은 당찬 투구로 파이터즈를 압도했다.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2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상대 팀의 패기에 밀려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줬다.

사진= '불꽃야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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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즈는 3회에 기회를 잡았다. 정근우와 최수현이 각각 볼넷과 안타를 기록했고, 정성훈의 땅볼로 3루에 있던 정근우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4번 타자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한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성남고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성남고는 5회 말, 2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서 흔들리는 유희관을 상대로 3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4로 다시 역전했다. 기세가 상대 쪽으로 기울자, 김성근 감독은 유희관을 내리고 니퍼트를 기용해 고비를 넘겼다.

사진= '불꽃야구' 캡처

사진= '불꽃야구' 캡처



파이터즈는 6회 초에 만회의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택근, 문교원, 박재욱의 활약으로 만루가 된 상황. 김재호의 타석에 대타 박용택이 들어섰다. 박용택은 아쉽게 안타를 만드는 데 실패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만들어내며 한점을 추가했다.


7회 초, 파이터즈는 상대 투수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도 출전했던 김한결을 올려 이닝을 끝내고자 했으나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문교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파이터즈의 정성훈이 홈으로 들어와 동점이 됐고, 2루 주자인 이대호가 홈으로 파고들어 5:4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 '불꽃야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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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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