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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자는 덮치기 쉽다"…논란에 휩싸인 게시글

뉴시스 정풍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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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온라인상에 '자취하는 여자는 덮치기 쉽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혼자 자취하는 거 진짜 위험해 보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오피스텔에 산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옆집에 20대 여자애 혼자 사는데 집안에서 조용히 있으면 여자애가 출입하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덮치는 거 쉽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옆집이 나처럼 모범 시민이라 다행이지, 범죄자라도 살았으면 술 마시고 큰일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택도 보안이 허술하고 여자는 혼자 사는 거 참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상이 더럽다. 제정신이냐", "위험한 사람이네", "당신이 이상해 보인다. 남의 집을 왜 신경 쓰냐", "머지않아 감방에서 보겠다", "잠재적 가해자" 등 비난 댓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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