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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미국에 60억원 규모 화장지 수출...아시아 시장도 공격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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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는 미국 전역에 60억원(440만 달러) 규모의 화장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미국 전역 화장지 수출 계약.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미국 전역 화장지 수출 계약. 깨끗한나라 제공.


계약 물량은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워싱턴 등에 다음 달부터 실제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지난 2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자체 브랜드(PB) 상품 형태로 화장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물티슈 PB 상품도 공급했다. 서부 지역에서의 초기 납품 성과와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깨끗한나라는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공급 범위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깨끗한나라는 화장지뿐만 아니라 물티슈, 여성용품, 유아·성인용 기저귀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군을 넓혀 미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이 심화한 국내 시장을 넘어 북미라는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가디언(Guardian) 매장 260여 곳에 디어스킨 에어엠보 라인 4종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순수한면 생리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홍콩 드럭스토어 매닝스(Mannings)에 디어스킨 생리대를 입점시켰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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