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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AI 일자리 감소는 혁신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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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대규모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가 아이디어를 잃지 않는 한, 생산성 향상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직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이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AI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특히 중국과의 기술 거래가 미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짐 뱅크스(Jim Banks) 상원의원과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은 젠슨 황 CEO가 중국 기업들과 만나는 것을 경계하며, "중국 군사와 협력하는 기업들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미국 기술이 글로벌 표준을 주도해야 하며, AI 소프트웨어는 미국 기술 스택에서 최적화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중국 군사기술이 미국 칩 없이도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한 젠슨 황 CEO는, "중국은 이미 강력한 군사 도구를 개발 중이며, 엔비디아 칩이나 미국 기술 없이도 군사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AI 기술이 중국의 군사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맞물리며,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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