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이 지난 13일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김승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
코미디언 임우일(44)이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임우일은 지난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초저화질 먹방'이라며 지인이 찍어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임우일이 하객석에 앉아 쉴 새 없이 입을 우물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동료 개그맨들은 "참 맛나게 먹는다" "되새김질이냐" "먹는 건지 빼내는 건지 아리까리(아리송)하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보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후배 코미디언 김승혜는 임우일이 음식 먹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며 "아 내 옆자리네"라고 적었다. 이어 "아 벌써 떡 4개 먹었네"라며 임우일 먹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김승혜는 또 "허민 선배 남은 스테이크까지 우일 선배 입으로... 하"라는 멘트와 함께 임우일이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는 영상도 공개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하객만 1200명이 모일 만큼 뜨거운 관심과 축복 속에 진행됐다.
예식 1부 사회는 김준호 절친 가수 이상민이, 2부는 개그맨 변기수와 홍인규가 맡아 유쾌함을 더했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함께해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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