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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화백의 예술 세계, 홍성에서 만나볼까

동아일보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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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야간 관람 등 행사 다양

군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예술과 전시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 투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충남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개장은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도 문화 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홍성군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체험, 해설, 야간 감상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술을 통해 여름 한가운데서 잠시 쉼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노의 집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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