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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우승 주역' 피르미누, 알 사드 이적 임박...중동 무대서 새 도전

MHN스포츠 오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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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인턴기자)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사우디를 떠나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하며 중동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전 스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아흘리를 떠나 카타르 리그 알 사드로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피르미누는 브라질 클럽 피게이렌시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38경기 8골을 기록한 그는 2010년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호펜하임에서 그는 5시즌 동안 153경기 49골 3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3-14 시즌에는 37경기에 출전해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 리버풀로 이적한 피르미누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아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마누라' 라인의 중심축으로 맹활약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362경기 111골 76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계약 종료 후 피르미누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알 아흘리에 합류했다. 피르미누는 알 아흘리의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지만, 지난 1월 갈레누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하면서 외국인 선수 쿼터 문제로 국내 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알 아흘리와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피르미누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는 펠릭스 산체스 감독이 이끄는 알 사드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8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마노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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