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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수십년간 무역·군사 분야에서 돈 뜯겨...더 이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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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미국은 친구와 적 모두에게 수십 년 동안 무역과 군사 분야에서 착취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제 더 이상은 지속할 수 없고, 애초에 지속 가능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로 인해 수조 달러의 비용을 치렀다"며 "다른 나라들은 이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수십 년간의 공짜 혜택에 감사하지만, 이제는 미국이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도 '우리 상황을 이해해 줘서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관되게 동맹국과 무역 상대국들을 향해 '공정한 부담 분담'을 요구하며 상호 관세 부과와 방위비 증액을 압박해왔다.

그는 지난 11일에도 기자들에게 캐나다에 전날 35%의 관세를 예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확인하면서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 왔으며, 솔직히 친구가 여러 경우에서 적보다 더 나빴다"라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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