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학부모와 짜고 학교서 시험지 ‘슬쩍’···전직 기간제교사 구속

서울경제 강민서 기자
원문보기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훔치려 한 30대 기간제 교사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영장전담판사 박민규)은 14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4일 오전 1시 20분께 학부모 B(40대)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설 관리자 C씨가 이들의 침입을 묵인했으며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이들 사이에 금품 수수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부정처사후수뢰, 건조물침입,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까지 해당 학교에서 근무했던 A씨는 현재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5일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