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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미국 특사 만난 젤렌스키 "무기합동생산·러 제재 등 논의"

머니투데이 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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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2월20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한 키스 켈로그 미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와 만나 얘기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2월20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한 키스 켈로그 미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와 만나 얘기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특사와 만나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와 러시아 제재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켈로그 특사와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평화로 가는 길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들에 관해 논의했다"고 적었다.

그는 논의한 조치에 "유럽과 협력을 통한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 무기 합동 생산·조달,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를 지원하는 국가들에 대한 제재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부당한 야심을 힘으로 억제하지 않는 한 멈추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미국의 리더십에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켈로그 특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해서도 "우리 두 나라에 긍정적인 결정과 지원 신호를 보낸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미국 국민의 지원을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관련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전날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대 발표가 공격용 무기를 포함한 새로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계획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이 평화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보낼 무기들은 매우 정교한 군사 장비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공중 방어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공식화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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