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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번째 타운홀 미팅은 부산 “해수부 이전 논의”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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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관련 논의
부산 시민 200명 모집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부산에서 ‘부산 발전 방안’에 대해 타운홀 미팅 방식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역 간담회는 광주, 대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 항로 개척 시대 준비에 대해 관계자,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한다”며 “아울러 일반 시민들이 제안할 부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16일까지 이번 간담회에 참여할 부산시민 200여 명을 모집한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안내문을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간담회를 갖는 건 지난달 25일 광주, 지난 4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다.

광주에서는 ‘광주 공항 이전’을 주제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시민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대전에서는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채무 탕감 정책,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했다. 다만 대전 타운홀 미팅에서는 간담회 논의가 한쪽으로 집중되지 않았고 참석자들이 부당 해고, 정규직 전환, 임금 착취, 지역 폐기물 센터 신설 등 다양한 사항을 언급하면서 다소 산만한 진행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통령실은 광주와 대전에서 간담회 시간을 1시간 30분 정도로 잡았지만, 실제 진행은 2시간 넘게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두 번 타운홀 미팅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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