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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새 출발…"환호 받으며 돌아올게요"

SBS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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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 계약한 윤도영 선수가 네덜란드의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경험을 쌓게 됐습니다.

새출발을 위해 유럽으로 떠난 윤도영 선수를 홍석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날카로운 왼발과 화려한 돌파로, 청소년 대표팀과 대전의 공격을 이끈 18살의 특급 기대주 윤도영이 유럽 도전의 첫발을 네덜란드에서 딛게 됐습니다.

올여름부터 2030년까지 윤도영과 5년 계약을 맺은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이 윤도영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임대 이적을 추천했고, 윤도영이 직접 엑셀시오르를 선택했습니다.


[윤도영/브라이튼 공격수 : '네가 어디를 선택하든 네가 가서 행복한 게 최우선이다'라고 좋은 말들을 전해주셨습니다. 엑셀시오르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되게 좋은 호감을 받았고.]

윤도영은 일단 1년 동안 네덜란드 1부리그 엑셀시오르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인데, 특히 같은 로테르담을 연고로 둔 페예노르트의 에이스이자, 대전 선배인 황인범의 존재가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윤도영/브라이튼 공격수 : 인범이 형이 먼저 연락도 해주시고, 되게 좋았고. 꼭 열심히 해서 인범이 형이랑 한 경기 꼭 같이 뛰고 싶습니다.]


앞서 토트넘 이적 후 퀸즈파크레인저스에 임대됐던 동갑내기 절친 양민혁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윤도영/브라이튼 공격수 : QPR에서 많은 경기를 뛰는 게 자기한테 더 좋았다고 하고, 더 행복하기도 했다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윤도영은, 꿈의 무대를 향해 힘찬 비상을 다짐했습니다.


[윤도영/브라이튼 공격수 : (나중에) 돌아오는 게 이슈가 될 정도로 놀라운, 멋진 선수가 돼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장예은)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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