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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상대 2루타…'반등세'로 전반기 마감

SBS 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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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6월의 극심한 슬럼프를 딛고 7월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하며 후반기 대반전을 예고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가 2안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7회 투아웃에서, 이정후가 시원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받아쳐 우측에 안타를 뽑아냈고,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 질주를 펼쳐 2루에 안착했습니다.


시즌 19번째 2루타를 뽑아낸 이정후는, 9회 볼넷을 얻어내며 이틀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5월 타율 2할 3푼 1리, 6월엔 1할 4푼 3리에 그치며 부진의 늪에 빠졌던 이정후는, 이달 들어 한 경기 3안타를 두 차례 작성하는 등 월간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해 후반기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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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은 보스턴 전 2회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에 이은 정확한 송구로 잡아내는 멋진 수비를 선보였지만, 타석에서는 불운에 울었습니다.

7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는데, 바로 다음 공을 때린 게 또 발등을 맞자 한참 동안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채 아픔을 삼켰습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세 번째로 공을 맞고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은 뒤,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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