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머스크, 테슬라ㆍxAI 합병 가능성 묻자 “지지 안 해”

이투데이
원문보기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 주주 투표 부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엑스(Xㆍ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테슬라 투자자를 대상으로 'xAI와의 합병을 지지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아니오"라고 답을 남겼다.

그는 전날에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xAI 지분 투자를 제안하는 한 이용자에게 "나한테 달린 게 아니다, 우린 이 문제에 관해 주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에게 달렸다면, 테슬라는 오래전에 xAI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xAI의 투자자금 유치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소식통들을 인용, xAI가 1200억 달러(약 166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고 xAI의 기업 가치를 최대 2000억 달러(276억 원)로 평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소유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xAI에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투데이/유하영 기자 (haha@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2. 2김준호 김지민 각방
    김준호 김지민 각방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5. 5이이경 하차
    이이경 하차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