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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4층 전원주택·냉장고 10대 포기 "서초동 이사…子 학교 때문" (가장멋진류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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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나운이 중학생 아들에게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1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20년만에 만난 홈쇼핑 여왕 김나운 누나의 잘사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류진과 김나운은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줬다. 김나운은 "내가 성내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상냥하고 자상한 이미지로 나와야 한다. 왜냐면 우리 아들이 중학생이지 않나. 며느리 볼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류진은 "뭐 벌써 며느리를 보냐"고 하자 김나운은 "금방이다"라고 핀잔했다. 류진은 "내가 딸을 한 명 낳았어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운과 식당에 도착한 류진은 "제가 데뷔할 때부터 저를 돌봐주셨던 엄마같은 분"이라며 첫 작품이 1999년 KBS 드라마 '해뜨고 달뜨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단향꽃무' 대본집과 당시 박진희, 김나운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운 역시 같은 시기에 김형종, 최민용과 찍었던 사진을 가져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트에 안경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본 류진은 "난 너무 아저씨 같다"고 이야기했고, 김나운은 "본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고 지적으로 보여야 된다면서 안경을 가져왔더라"고 설명했다.


십여년만에 다시 만났지만 여전히 반갑다는 두 사람은 근황을 물었다. 류진은 "원래 전원주택 같은 뒤에 산도 있고 그런 곳에 살았는데 집이 서초동이라더라"라고 물었다.

김나운은 "애 학교 때문에"라며 "결국 나도 타협을 했다"고 말하자 류진은 "이게 애 키우는 집안의 현실이다"라며 "누나는 그런 인생을 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놀라워했다.

식당의 음식이 나오자 김나운은 "저는 생선을 짝으로 산다. 지인들과 나눠먹는 편이다. 전(집)에는 냉장고가 10대가 넘었다. 집이 4층이었고. 그랬다가 지금 아파트로 오니까 평범하다. 다섯 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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