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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로 떠난 윤도영…"인범 형과 맞대결 기대"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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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6년생, 19살의 나이로 잉글랜드 브라이턴과 계약한 '대전의 젊은 피 윤도영'이 네덜란드로 출국했습니다.

임대된 네덜란드팀에서 먼저 한 시즌을 뛰며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각오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대전 구단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한 이래 강렬한 활약을 선보인 윤도영.


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과의 계약에 성공하며 유럽 무대로 향하게 됐습니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은 네덜란드 1부 리그로 승격한 엑셀시오르에서 뛰게 됩니다.

임대 형식으로, 네덜란드행은 윤도영의 선택이었습니다.


<윤도영 / 엑셀시오르> "네덜란드 리그에 제 스타일이 맞을 것 같아가지고… 많은 경기 뛰면서 데뷔골은 무조건 한 골 넣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페예노르트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과의 리그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큽니다.

<윤도영 / 엑셀시오르> "같이 뛴다고 하면 너무 저한테 영광일 것 같고, 너무 소중한 경기가 될 것 같고 꼭 열심히 해서 인범이 형이랑 한 경기 꼭 같이 뛰고 싶습니다."


윤도영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한 뒤 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된 동갑내기 친구 양민혁과 같은 전철을 밟습니다.

절친으로 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는 윤도영.

무엇보다 유럽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대표팀에 입성한 양민혁은 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윤도영 / 엑셀시오르> "민혁이를 보면서 (대표팀에) 더 가고 싶다는 꿈이 생기고 더 열정이 생겼는데…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제 꿈인 A대표에 도달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달 대전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보인 윤도영은 언젠가 대전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윤도영 / 엑셀시오르> "놀라운 멋진 선수가 돼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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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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