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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확신의 재벌집 며느리상'이라 불리는 이유..인파 속 혼자 빛나

스포츠조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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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현정이 스태프들 속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14일 고현정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모먼트들을 담아 공개했다.

고현정은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눈을 감으며 준비에 열중했다.

이어 수많은 카메라와 스태프들이 둘러싸고 있는 부담스러운 공간에서도 태연하게 연기력을 보여주며 촬영을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으로 복귀한 고현정은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7월 방송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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