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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전 선사인이 남긴 고래 그림, 세계유산 등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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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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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신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 한반도인의 삶을 바위에 새긴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으로 평가받는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두 유산을 아우르는 단일 세계유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탁월한 관찰력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묘사와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 선사인의 예술성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장면을 담은 희소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등재까지는 15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암각화가 발굴되기 전인 1965년 건설된 사연댐으로 암각화가 수십 년간 침수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사연댐에 수문 3개를 설치해 수위를 조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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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이민아 PD cloud.m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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