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外

경제계 뉴스를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인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한강버스는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현재 시범 운영 중인데요.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컵라면 모양 테이블 등으로 꾸며졌고, 방문객들은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즉석 조리기로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K-치킨 첫 선

CJ제일제당이 호주에서 K-치킨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K-푸드 영토 확장에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호주에 비비고 치킨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 팔도비빔면 누적 판매량 20억개 돌파…매출 1조원

팔도가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의 누적 판매량이 20억개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팔도 측은 "판매량 20억개는 국민 전체가 38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1인당 40개 가까운 팔도비빔면을 비빈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팔도비빔면은 팔도가 지난 1984년 선보인 비빔라면으로, 누적 매출액은 1조원에 달합니다.

▶ LG전자 스탠바이미 2, 글로벌 시장 본격 출시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입니다.

이달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다음 달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순서로 북미와 아시아, 유럽 주요 국가에서 LG 스탠바이미 2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LG 스탠바이미 2는 기존 제품을 4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바 있습니다.

▶ 현대차,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서 아이오닉6N 첫선

현대차가 영국의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6N을 성공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6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로, 첫 모델인 아이오닉5N도 재작년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 행사의 메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아이오닉6N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 세계 자동차 팬들에게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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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