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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 "외국인 특화시장·골목상권 맞춤 지원 필요"

뉴시스 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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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울산중기청장과 간담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왼)과 노형석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4일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왼)과 노형석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4일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4일 구청장실에서 노형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청장은 외국인 특화시장 개발 및 구역 지정,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골목상권 확대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또 골목형상점가와 전통시장 분리 제도 개선 등 지역 상권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주민과 상생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특화시장' 개발과 구역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의 경우 소규모 자영업 중심의 생활밀착형 상권으로 특색있는 점포 운영, 지역문화 콘테츠와의 연계 등 강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전통시장과 동일한 범주로 묶여 지원 체계가 획일화돼 있다"며 "골목형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분리해 골목형상점가 전용 공모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지역 축제, 공연 프로그램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골목형상점가는 골목경제의 핵심 축이고,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뿌리"라며 "두 상권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진정한 지역 상권 경쟁력을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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