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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선우 '갑질 의혹' "청문회 끝나고 전체적 흐름 봐야"

뉴스1 한재준 기자 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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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장 내기에 너무 빠르다…검토는 해봐야"

우상호 "국민 눈높이 안 맞는 일도 있다" 발언에 "정무수석의 말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차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차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한병찬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나서 전체적인 흐름을 봐야 입장도 낼 수 있고, 거기에 대한 반응도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은 (입장을 내기에)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 차원에서 강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냐'는 취지의 질문에 "여러 후보자에 대한 동시적인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검토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물리적으로 검토할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은 검토 전"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었구나 하는 분들도 있다'며 강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정무수석의 말씀"이라며 대통령실과는 선을 그었다.

앞서 우 수석은 강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국민의 기준에 맞나 안 맞나 보는데 어떤 경우는 국민들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었구나 하는 그런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수준인가를 점검하고 있다"며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청문회가 끝난 이후에 국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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