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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업무 간소화·보조금 신청 자동화”…카랩·사이클로이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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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신차 구매 플랫폼과 전기이륜차 전문 플랫폼이 손을 잡고 전기차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CarLab)’을 운영하는 ㈜준컴퍼니(대표 박근영)가 전기이륜차 통합 플랫폼 ‘바드림’을 운영 중인 ㈜사이클로이드(대표 권준일)와 ‘전기차 보조금 신청 지원 서비스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딜러들이 복잡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과정을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카랩 플랫폼 내 서비스로 탑재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시스템 연계, 기술 지원, 보안 점검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업하며, 향후 공동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준컴퍼니는 플랫폼 기술과 운영을 총괄하며, 사이클로이드는 시스템 연동 및 기능 개발을 담당한다.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및 이륜차 보급 확대와 함께 딜러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박근영 준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보조금 신청 과정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일 사이클로이드 대표 역시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활용해 딜러는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컴퍼니의 ‘카랩’은 월 1,000대 이상 출고 실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이다. 전국 3,000여 명의 딜러와 소비자를 연결해 비교견적, 안심번호, 카랩케어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클로이드의 ‘바드림’은 전기이륜차 구매부터 정비, 구독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무공해차 보조금 자동화 시스템(바이패스), 제조사 연계 A/S 간편 접수(드림톡)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이미 구축해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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