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통합전산망 데이터 활용한 '제5회 KOPIS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백현석 기자]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KOPIS) 데이터를 활용해 공연시장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5회 KOPIS 빅데이터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전은 올해 5회차로 ① 빅데이터 분석 부문과 ②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연예술 산업의 한계점 등을 개선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개발 도구를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앱/웹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KOPIS 데이터 활용은 필수이며, 필요에 따라서 외부 데이터는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데이터 활용한 '제5회 KOPIS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시상은 빅데이터 분석 부문은 혁신상(1등) 500만 원, 진흥상(2등) 300만원, 돋움상(3등) 200만원 서비스 개발 부문은 혁신상(1등) 600만원, 진흥상(2등) 500만원, 돋움상(3등) 400만원을 각각 1팀씩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부문 혁신상(1등) 수상팀은 12월 개최 예정인 '공연예술 데이터 포럼(KODaF)'에서 발표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공모 접수는 7월 30일(수) 17시까지이며, 참가 신청과 상세한 요강은 KOPIS 빅데이터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차 서류 합격자에게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며,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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