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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요르단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중동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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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경 더벤티 대표(왼쪽)와 위삼 아부즈리아스 JKT NETWORKS 대표

최준경 더벤티 대표(왼쪽)와 위삼 아부즈리아스 JKT NETWORKS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 베트남에 이어 이번엔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더벤티는 요르단의 유력 기업 'JKT NETWORK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트너사 JKT NETWORKS는 요르단 현지에서 유통, 브랜드 런칭,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더벤티는 이들의 현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요르단 시장에 최적화된 브랜드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다.

더벤티가 중동 시장의 첫 관문이자 세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요르단을 택한 이유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특성과 시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요르단은 문화적 개방성과 프랜차이즈 수용력이 뛰어난 국가로,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교역 중심지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 특히 요르단 내에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사회적 안정성,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개방성을 보이고 있다.

더벤티는 요르단에서도 현지 문화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음료 메뉴 구성은 물론, 매장 운영 방식, 언어, 채널 전략까지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요르단 첫 매장은 2025년 하반기 중 암만 지역에 오픈할 예정으로, 향후 요르단 내 매장 확대는 물론 중동 및 주변 국가로의 점진적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요르단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으로의 확장을 겨냥한 전략적 교두보로, 더벤티의 글로벌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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