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여름방학 ‘안전체험 프로그램’ 연다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 학부모,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체험’과 ‘실감체험’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접체험’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진화, 선박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제 시설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으며, 6세 이상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고, 조별 15명, 하루 총 4개 조(총 60명) 규모로 평일 오전·오후 2회 운영한다.

‘실감체험’은 VR 기기를 활용해 항공기 사고, 실험실 안전,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8월 4~14일 소규모(조별 12명)로 평일 오전·오후 2회 진행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14일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일 기준 2일 전까지 신청 및 취소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안전은 오늘의 체험에서 시작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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