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항우울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유성운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GV1001이 우울증 유사 행동과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효과를 규명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GV1001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 기능 회복과 관련된 항우울 효과를 나타냈다. HPA축은 스트레스에 따른 내분비 반응을 조절하는 주요 시스템으로, 과도한 작동 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스트레스 조건에서 시상하부 내 c-Fos 발현 세포 수가 증가했으나 GV1001 투여 시 이 수치가 감소했다. c-Fos는 신경세포 자극의 초기 반응을 나타내는 분자로, 뇌의 스트레스 민감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유성운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GV1001이 우울증 유사 행동과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효과를 규명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GV1001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 기능 회복과 관련된 항우울 효과를 나타냈다. HPA축은 스트레스에 따른 내분비 반응을 조절하는 주요 시스템으로, 과도한 작동 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스트레스 조건에서 시상하부 내 c-Fos 발현 세포 수가 증가했으나 GV1001 투여 시 이 수치가 감소했다. c-Fos는 신경세포 자극의 초기 반응을 나타내는 분자로, 뇌의 스트레스 민감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GV1001은 또한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 수치를 정상화하며 HPA축의 균형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GV1001이 시상하부 내 신경세포 과활성을 억제하고, 스트레스 유발성 우울증의 병태생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젬백스는 이번 연구가 GV1001의 항우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이며, HPA축 조절 메커니즘을 확인한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젬백스는 GV1001의 항우울 효과와 관련해 국내 특허 출원 및 국제출원(PCT)을 완료한 상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