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서하, 위암 투병 끝 31세로 사망

배우 강서하. 강서하 SNS 캡처.

배우 강서하(강예원·31)가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서하는 전날 사망했다. 그는 생전 위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 예정이다. 장지는 경남 함안이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이다.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어셈블리', '옥중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그의 SNS에는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애도 글이 쏟아졌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강서하 SNS 캡처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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