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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한국어 떼창 이끈 글로벌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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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루시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총 2회차에 걸쳐 단독 콘서트 '2025 LUCY CONCERT 'CHECK IN : TOKYO''(이하 'CHECK IN : TOKYO')를 개최했다.

'CHECK IN : TOKYO'는 루시가 지난해 8월 진행한 'written by FLOWER ENCORE in TOKYO' 이후 약 1년 만에 현지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다. 도쿄를 다시 찾은 루시는 공연장을 팬들로 가득 채우며 현지 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루시는 대표곡 'I Got U', '뜨거'로 오프닝을 열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봄인지 여름인지', '아지랑이'를 통해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Straight line', 'One by One', 'bleu', '미워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이유'로 서정적인 무드를, '잠깨', '하마', '아니 근데 진짜'로는 에너제틱한 사운드를 오가며 루시만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입증했다.

또한 커버곡 '코이비토 곡코'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짧게 들려주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어, '빌런', '맞네', '내버려'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루시는 앙코르곡 '개화'와 '낙화'로 팬들과 한국어로 함께 부른 떼창 속에 감성 가득한 공연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팬들은 '루시의 음악은 나에게 날개가 되어 줬어', '루시가 있기에 이 청춘이 계속된다'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진심 어린 응원을 더하며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루시는 "오래 기다려주신 무대라는 것을 관객 분들의 눈빛에서 읽을 수 있었다. 저희를 향한 응원과 사랑의 눈빛 덕분에 저희가 음악을 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평생 여러분의 루시로 남고 싶고, 오늘의 기억이 영원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시는 최근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는 물론 해외 단독 공연까지 섭렵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nyc@osen.co.kr

[사진]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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