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日 아베 전 총리 기념비에 일본어 낙서…설립 일주일만에 훼손

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원문보기

신사 책임자 "화가 날 수밖에 없다"



일본 오사카시 스미노에구 소재 고코쿠신사에 있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기념비. TBS 뉴스 화면 캡처

일본 오사카시 스미노에구 소재 고코쿠신사에 있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기념비. TBS 뉴스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일본 오사카시 스미노에구 소재 고코쿠신사에 있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기념비에 지난 12일 낙서가 돼 있는 것을 근무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검은색 스프레이를 사용한 일본어 낙서는 아베 전 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이었고, 이미 지워졌다. 신사 측은 기물 손괴 혐의로 경찰에 피해 신고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6일 열렸다.

신사의 최고 책임자 궁사(宮司)는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어제 아침에 울타리를 치고 (기념비를) 깨끗하게 했다"고 말했다.

기념비 우측에는 부인 아키에 여사가 휘호한 글씨가 새겨져 있고, 좌측엔 아베 전 총리의 사진이 새겨져 있다. 아베 전 총리는 2022년 7월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갑질 의혹
    김병기 갑질 의혹
  2. 2김종국 사랑꾼
    김종국 사랑꾼
  3. 3남보라 보이스피싱
    남보라 보이스피싱
  4. 4쿠팡 대책 장관회의
    쿠팡 대책 장관회의
  5. 5기성용 포항 재계약
    기성용 포항 재계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