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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해병 특검에 압수된 ‘아이폰 비밀번호’ 제공 거부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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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 특검으로부터 압수 당한 휴대전화(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뉴스1


윤 전 대통령 측은 최근 해병 특검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병 특검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최근까지 쓰던 휴대전화 1대 등을 확보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하루 전날이던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되면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상태였다.

이에 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대검찰청에 의뢰할 방침이다. 다만, 아이폰은 특성상 보안 수준이 높아 비밀번호 잠금을 해제하지 못하면 사실상 포렌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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