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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 뚫고 입장하니 또 피켓...10분 만에 파행 [앵커리포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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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보좌관 갑질 의혹 등의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는데요.

강 후보자는 피켓 시위를 뚫고 참석했지만, 청문회는 10분 만에 정회되는 등 시작부터 파행이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오늘 오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복도를 걸어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가까이 다가서자 고성이 들립니다.

사퇴하라는 고성이 들리죠.


강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에서 피켓 시위에 나선 건데요.

강선우 후보자의 이름으로 이렇게 3행시까지 만들어 붙이며 거세게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강 후보자가 이렇게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에 착석했는데요.


청문회장 안에서는 시작 전부터 또 피켓이 문제가 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저마다 '갑질왕 강선우' 라고 적힌 피켓을 자리 앞에 걸어 놓은 것인데요.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은 피켓부터 떼라고 강력 반발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충돌하면서, 결국 회의는 10여 분 만에 정회됐습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가 시작되고 무려 70여 분이 지나서야 발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여야 의원들의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런 피켓이 붙어있는데 아무런 제지도 않고 이렇게 회의 진행을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편파적인 진행이다. 아직 확인도 안 됐는데 벌써 후보자를 비방하는 이런 현수막을 붙여 놓고, 어떻게 저희가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까?]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 지금 민주당이 야당의 시절에 국방위에서, 법사위에서 심지어는 강선우 후보가 속해 있는 복지위에서도 장관들한테, 장관들 인사청문회 할 때 한번 보십시오. 강선우 후보자 본인이 피켓 이렇게 붙여 놓고 장관 청문회를 한 당사자입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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