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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쿠폰,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세요"…사용처 2배로

SBS 윤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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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울페이 사용처 안내


서울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을 경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품권 가맹점을 24만 개에서 48만 개로 확대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없고, 서울 전역 가맹점 외에도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으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리며 실질적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시는 먼저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합니다.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24만 개를 추가 등록해 가맹점을 48만 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추가 등록된 가맹점은 별도 신청 없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결제는 바코드 또는 터치로 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전역 48만 개 가맹점 외에도 서울배달+땡겨요에서 결제 수단을 상품권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을 더하면 할인 혜택은 더 커지고 우체국쇼핑 내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시는 소비자 이용 편의를 위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전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가맹점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 평일(7.21∼25)은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회수됩니다.


또 서울페이플러스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존 서울사랑상품권과 달리 '선물하기' 기능은 제한됩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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