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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조, 김윤덕 장관 후보자 환영…"정책·조직 혁신 기대"

뉴스1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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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국토교통 행정의 무게 고려한 결정"

"적재적소 인사 기대, 조직 내 활력 불어넣을 것"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출입문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출입문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공무원노동조합(노조)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인사가 국토부 정책과 조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조는 "김윤덕 의원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국토교통 행정의 무게와 현실을 깊이 고려한 결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노조는 이번 인사가 이재명 정부 첫 내각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결정이라며, 국토부의 중요성과 책임이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 G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균형발전, 항공·건설·철도 안전 혁신 등 국민 삶과 직결된 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려면, 실무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입법과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김 후보자의 리더십이 조직 안팎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조직 내 활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신임 장관과의 공식 간담회를 추진하고, 정책 협의와 현장 소통을 강화해 조직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웅현 위원장은 "적재적소라는 말처럼, 올바른 자리에 올바른 인물이 임명될 때 정책도, 조직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김윤덕 후보자의 임명과 조속한 부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두 차례 활동하며 부동산, 교통, 건설, 물류 등 주요 정책을 폭넓게 다뤄왔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력은 정책 실행력과 실무 감각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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