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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악마가 있나…인간도 아니다" 가족 노린 보험사기에 '분노'('히든아이')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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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족까지 보험사기에 이용한 파렴치한 범죄 행태에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분노했다.

14일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김동현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에이핑크 윤보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현장 세 컷'에서는 횟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소동을 보여준다. 일행과 식사를 마치고 계산까지 끝낸 한 남성이 30분 만에 다시 가게로 돌아와 “내 자리 왜 치웠어!”라며 사장에게 유리병을 던지는 행패를 부렸다. 이후 무려 세 차례나 도주를 시도한 남성은 체포 후에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데, 이른바 횟집 폭행 사건의 전말이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도심 인도 옆 고층 건물에서 화분이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 사건의 배후에는 일명 '갱스터'로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지나가는 이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은 물론, 테러에 가까운 행동까지 일삼는다는 이들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새해 첫날, 마을 전체를 초토화시킨 폭발 사건을 다룬다. LPG 가스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시민들이 급히 대피한 직후, 거대한 폭발이 도시를 덮쳤다. 4km 밖에서도 확인될 정도로 맹렬했던 화염은 차량 보닛이 산산이 찢겨 인근 나무까지 날아갈 정도로 그 파괴력이 엄청났다.

처음 보는 생생한 폭발 현장에 김동현은 “영상으로만 봐도 너무 소름끼친다”며 경악했고, 박하선은 “이 정도 폭발은 처음인 것 같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차와 집이 형태를 알아볼 수도 없이 불에 타 약 5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가스 폭발 사고의 긴박했던 순간이 공개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가족을 보험사기에 이용한 섬뜩한 사건을 소개한다. 항구 CCTV에 남매가 탄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운전석에 있었던 여동생은 구조됐음에도 끝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 사고에는 상상도 못 할 오싹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사고 전날, 남성이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미리 시뮬레이션했던 잔혹한 정황이 드러난 것. 이 사건을 계기로 남성의 아버지 의문사까지 재조명되면서 가족을 이용한 보험사기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동현은 “저런 악마가 있나… 가족을…”이라며 탄식했고,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진짜 인간도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가족을 범죄에 이용하는 가해자의 심리가 "가족이라면 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해 줄 수 있을 거라는 왜곡된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가장 가까운 이들을 이용한 잔악무도한 보험사기 사건의 내막은 14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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