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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청 수퍼위크’ 맞은 민주당 “李정부 일할 수 있도록 협력…野 발목잡기 단호히 대응”

헤럴드경제 양근혁,한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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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초기 분위기 만드는 중요한 한 주”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한상효 기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이번 주에 열리는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가적인 여러 가지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 주 내내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초기 분위기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한 주”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각 부처별로 여러 시급한 과제들이 많다”며 “이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인사청문 기준은 실용, 능력, 성과’라고 했는데, 도덕에 관한 기준은 누락돼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검증에 비해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다”는 말에 “정부의 내각 구성 원칙은 다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빨리 일할 수 있는 여건과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 제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여러 가지 거짓 선동과 국정 발목잡기 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오늘 민주당과 원내에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다만 ‘발목잡기의 사례가 무엇인지’ 묻는 말에는 “아직 인사청문회가 시작하지 않았으니 사례를 먼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아울러 “도 넘는 발목잡기나 정치적 공세가 없기를 바란다”며 “인사청문회는 본연의 기능처럼 정책과 자질을 잘 검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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