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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尹변호인단’ 채명성·유정화 추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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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특검 수사 대비를 위해 채명성·유정화 변호사를 추가 선임한다. 두 사람은 최근 내란 특검(특검 조은석)의 구속영장 청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했던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14일 세계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채명성·유정화 변호사는 금명간 김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두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인단 소속으로, 윤 전 대통령과 김씨의 변호를 동시에 맡게 된다.

그간 최지우(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가 김씨의 변호를 도맡아 왔는데, 김씨를 둘러싼 16가지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수사를 본격화한 만큼 김씨도 대응을 위해 변호인들을 추가 선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지난달 특검 출범 후 줄곧 추가 선임할 변호사를 물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채명성·유정화 변호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내란 우두머리 형사사건 때부터 윤 전 대통령을 변론하고 있다. 이들은 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했다.

채명성(36기) 변호사는 윤석열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법률비서관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을 모두 맡기도 했다. 유정화(42기) 변호사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유경민·최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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