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백종원, 마음고생 심했나…수척한 얼굴로 日서 '포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종원 근황 최신보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백종원은 일본으로 보이는 곳을 방문해 활짝 웃는 얼굴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사진 속 백종원은 다소 야윈 듯한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은 최근 여러 잡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판매 중이던 햄 통조림의 가격 논란을 비롯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더본코리아는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바.

그런 가운데 더본코리아는 최근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충남 예산군 소재 백석공장을 폐업하기도 했다.

각종 논란 후 지난 3월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5월 백종원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