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준호♥김지민, 하객 1200명 결혼식 이랬다…"지금껏 가장 유쾌한 연예인 예식"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1200여 명의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준호, 김지민은 1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김준호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 명을 포함, 약 12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예식 1부 사회는 이상민이 맡았고, 신부 입장에서는 김지민의 별세한 부친을 대신해 개그맨 선배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김지민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신부의 '절친'인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아장아장 버진 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고, 김대희가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혼식이 진행됐다.

축사는 김지민의 남동생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다 눈물을 보였다. 축가는 거미가 '유 아 마이 에브리싱'을 불렀고, 변진섭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불렀다. 변진섭의 축가에서는 하객들이 다 함께 '떼창'을 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는 후문.


2부에서는 서프라이즈로 김지민의 모친이 편지를 낭독하면서 두 사람을 축복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축가로 '남행열차'를 불렀다. 이 무대에서는 개그맨 동료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준비한 아이웨딩 측은 "수많은 연예인 커플 결혼준비를 담당해 봤지만,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결혼준비 과정이 가장 유쾌하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배려가 넘치는 결혼준비였다"라며 "결혼식도 두 분의 성향이 그대로 전달된 감동과 즐거움,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유쾌한 결혼식이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