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9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안보현, 도베르만 혹은 리트리버…확실한 건 '멍뭉미 장착'('악마가 이사왔다')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노량: 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드라마 '재벌X형사'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흥행부터 시청률까지 책임져온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멍뭉미 폭발하는 길구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안보현이 맡은 길구는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는 청년 백수로, 낮과 밤이 다른 선지(임윤아)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되고 새벽마다 선지의 보호자가 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 선지 역을 맡은 배우 임윤아를 다 가리는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그동안 보지 못한 안보현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듬직한 도베르만 같은 모습부터 선지의 기에 눌려 복종(?)하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압도적인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실제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 느꼈고,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 선지의 매력으로 시작해, 길구의 여운으로 끝나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안보현은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디렉션을 따라가려 했다"며 "덩치는 원래 하던 운동이 있어 별도로 하지는 않았는데 임윤아 배우와 덩치 케미스트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문짝 같은 덩치에 순한 대형견 같은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배우 안보현의 차기작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