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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좌 공개 하루 만에…영치금 한도 400만원 채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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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이 계좌 공개 하루 만에 한도인 400만 원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뉴스1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의 보관금 잔액이 400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법무부 보관금품 관리 지침에 따르면 보관금은 액수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수용자 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400만 원이 최대로, 해당 금액을 넘으면 수용자 개인 명의 통장을 개설해 보관했다가 석방할 때 지급된다.

윤 전 대통령은 규정에 따라 매일 2만 원의 보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도액은 음식물 구입 등에 한정하고 약품·의류·침구 등 구입 비용은 제한된다.

윤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인 김계리 변호사는 11일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 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고,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 입금이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며 보관금 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은 계좌번호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한도인 400만 원을 채운 것이다. 김 변호사도 '거래금액이 최고 한도를 초과했습니다'라는 송금 안내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뒤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법원과 특검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를 들어 특검의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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