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잡히고 무릎꿇어" 한상진, 농구감독 박정은과 살벌 결혼생활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상진이 농구 감독 박정은과의 살벌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성 감독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프로 농구 감독 박정은의 남편이자 배우 한상진이 스튜디오에 출격한다.

최근 녹화 당시 한상진은 박하나에게 "농구 스타와 22년간 살아온 꿀팁을 알려주겠다"며 결혼 생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그러나 MC 김숙이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고 하던데?"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무릎 꿇기는 기본"이라며 급기야 "멱살을 잡혔는데 아내 힘이 세 풀지 못했다"는 '웃픈' 경험담까지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최측근 서장훈은 "시트콤같이 산다"며 박정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급이 다른 증언을 보탰다. 한상진의 예측 불가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산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데. 과연 한상진은 박하나, 김태술에게 어떤 '실전 조언'을 전해 줬을지 관심을 모은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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