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민수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은 시작'은 지난 11일부터 13일 3일간 45만621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위한 신약 개발에 필요한 거대 공룡 DNA 채취를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간 조라와 헨리 박사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4번째, '쥬라기 공원(1993) 시리즈 포함 7번째 작품이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했으며, 스칼렛 요한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등이 출연한다.
지난 2일 개봉 후 1위를 달렸으나, 9일 신작 개봉과 동시에 3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2위로 올라선 뒤 12일부터 다시 1위에 복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3만6029명이 됐다.
9일 개봉 후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슈퍼맨'은 2위로 밀려났다. 같은 기간 39만761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54만8479명이 됐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에게 맞서 지구를 구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했다.
이어 한국 영화 '노이즈'가 3위,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4위, 주현영 주연의 공포영화 '괴기열차'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16일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공포 영화 '메간 2.0' 등이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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