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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멍뭉미 폭발…임윤아 다 가리는 ‘덩치 케미’ 예고(‘악마가 이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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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사진| CJ ENM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사진| CJ ENM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안보현이 대형견 매력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앞서 ‘​노량: 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드라마 ‘재벌X형사’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흥행부터 시청률까지 책임져온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생애 가장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안보현이 맡은 길구는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는 청년 백수로, 낮과 밤이 다른 선지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되고 새벽마다 선지의 보호자가 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선지 역을 맡은 배우 임윤아를 다 가리는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그동안 보지 못한 안보현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듬직한 도베르만 같은 모습부터 선지의 기에 눌려 복종하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이에 대해 이상근 감독은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압도적인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실제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 느꼈고,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 선지의 매력으로 시작해, 길구의 여운으로 끝나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보현은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디렉션을 따라가려 했다”며 “덩치는 원래 하던 운동이 있어 별도로 하지는 않았는데 임윤아와 덩치 ‘케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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