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실사격 시험 성공…내년 개발 완료

중앙일보 조문규
원문보기
상륙공격헬기 무유도 로켓 사격 장면. 사진 방위사업청

상륙공격헬기 무유도 로켓 사격 장면. 사진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해병대 상륙작전 지원을 위해 국내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가 올해 상반기 총 3차례에 걸쳐 주·야간 실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사격은 기관총과 로켓을 이용해 주·야간 전투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병대의 독자적인 항공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 시험으로 평가된다.

방사청은 “실사격 시험의 성공으로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확인했다”며 “MAH의 실전 배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통해 입증된 최신 항전 장비와 무장체계를 적용해 개발되고 있다.

시제기는 지난해 12월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도 로켓과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비행시험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MAH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가 적지를 강습할 때 상공에서 엄호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상 작전 중인 부대에 대한 화력 지원 역할도 맡는다.


상륙공격헬기 무장시스템. 방위사업청

상륙공격헬기 무장시스템. 방위사업청



고형석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은 “이번 주·야간 실사격 시험의 성공은 상륙공격헬기의 실전 배치를 위한 핵심 성능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공대지와 공대공 미사일 사격 시험 등 후속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남은 개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