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5.3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오케이저축은행 읏맨배구단, 부산으로 왔다… 4대 프로스포츠단 다 갖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원문보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연고지
남자 배구단을 유치하면서 이제 부산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다 갖추게 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 박형준 시장과 최윤 구단주, 권철근 단장, 신영철 감독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OK 읏맨 배구단은 2025~2026시즌부터 부산을 연고로 활동하게 된다. 홈경기장은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으로 부산시는 이를 전면 개선해 구단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확대, 스포츠문화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고 이전으로 남자 프로배구는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시는 이번 연고지 이전이 서부산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소년 배구 육성과 동호인 활동 확대 등 지역 배구 저변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 현재 초·중·고 13개 배구팀과 200여개 동호인팀, 17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프로팀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함께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갖춘 도시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OK 읏맨 배구단이 부산에서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힘줬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2. 2린가드 고별전
    린가드 고별전
  3. 3허성태 박보검 미담
    허성태 박보검 미담
  4. 4한국가스공사 역전승
    한국가스공사 역전승
  5. 5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