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위크' 왔나...또 날아오른 비트코인, 이틀 만에 신고가 [굿모닝경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1만9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하루 전보다 1.37% 오른 11만9천4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사상 처음으로 11만2천 달러 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1일 기록한 11만8천8백 달러 선을 이틀 만에 넘어섰습니다.

미 의회의 가상화폐 법안 심의를 앞두고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을 연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하원은 이번 주부터 이른바 '가상화폐 3법'인 지니어스 법안과 클레러티 법안,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감시국가 방지법을 심의합니다.

앞서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은 이번 주가 미 하원에서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2.5% 올라 다시 3천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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