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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는 제주, 박찬대는 부울경…與 당권주자, 주말 표심 공략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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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오른쪽)·박찬대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토론회에 참석한 뒤 나와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오른쪽)·박찬대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토론회에 참석한 뒤 나와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는 지난 주말 각각 제주도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지난 13일 제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갖고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는 ‘노컷 대표’가 되겠다. 가장 민주적인 공천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내란이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라며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언급했다.

그는 “특검 수사에서 국민의힘 관련자가 연관됐다고 나온다면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요구가 당원들로부터 나와 국민에게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당원·국민과 함께 위헌정당해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서귀포시 당원 간담회에서는 “정당과 국회는 싸우는 곳이다. 이 상황에서 속도감 있게,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고 빠르게 개혁을 해야 한다”며 “협치·안정통합은 대통령에게 드리고 저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로서 궂은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 주권 정당개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 박찬대 의원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말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 주권 정당개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 박찬대 의원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말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후보는 경남, 울산, 부산을 방문해 PK 당심에 구애했다.


박 후보는 울산 토크콘서트에서 “이제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이 없으니 민생 법안을 하나하나 돌파해 나가겠다”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입법 시기가) 8월이냐 9월이냐로 ‘서로 잘하기’ 경쟁하고 있고, 사법 개혁도 올해 안까지 입법적 성취를 다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 발의한 내란특별법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겠다. 내란에 동조·관여하거나 잔당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싹 뿌리 뽑아야 한다”며 “협치는 그러고 나서 해야 한다. 협치는 포기할 수 없는 지향이지만, 지금 상태로 거래하면 안 된다. 협치도 통합도 정의의 결과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라며 “당 대표가 되면 바로 지방선거 기획단과 대통령 대선공약 점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대통령과 원팀으로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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