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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확대된 미국 조지아주...기업·대학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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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하는 인천시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대차 등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기업과 대학에 대한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지에서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항구 도시 서배너는 미국 동남부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강변 서쪽 끝에 쓰임이 다한 화력발전소가 흉물로 남은 탓에 주변이 슬럼화된 것이 골치였습니다.

5년여 공사를 마친 지난 2020년 발전소가 고급 호텔로 개장하고 새로운 명소가 되면서 우려가 사라졌습니다.

이 계획을 성공시킨 개발회사가 최근에는 인천의 복합단지 개발에 관심과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차드 케슬러 / 케슬러콜렉션 회장 : 한국뿐만 아니라 인천도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도시의 일부가 되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입니다. 모든 게 잘 풀려서 함께 긴밀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지아주 주도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도 인천시가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기업입니다.

미국인들의 한국 방문을 늘리기 위해서는 항공편 확대가 필수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델타항공과 업무 협정을 맺으면서 직항 노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델타항공도 이용객 세계 1위인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포함해 이에 화답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동아시아의 최고의 관광 허브도시가 되고 또 각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인천이 미래성장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과 스마트 제조 분야 연구 인력의 산실인 조지아공대도 주목하는 곳입니다.

특히 'AI 첨단 제조 연구소'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유치하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앙헬 카브레라 / 조지아공대 총장 : 한국 기업은 우리 주(조지아)에서는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이들의 인천 진출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주 정부와도 협의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조지아주는 현대차와 SK 등 여러 기업이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교류와 관심이 많아진 곳입니다.

이곳 기업과 대학이 인천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천시는 이렇듯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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