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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랍에미리트, 서아시아 지역국가 전체의 안보 동참 요구

뉴시스 차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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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국가안보수장 통화 , 미-이스라엘 "침공"에 대항 권유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타마라티 궁전에서 4월 28일 열린 브릭스(BRICS) 외무장관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인도 장관. 2025.07.14.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타마라티 궁전에서 4월 28일 열린 브릭스(BRICS) 외무장관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인도 장관. 2025.07.1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두 나라의 최고 안보 수장들이 일요일인 13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하면서 서 아시아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이 지역의 모든 국가들이 안보 확보를 위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즈님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의 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위원장과 UAE 국가안보 보좌관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히얀은 이날 통화에서 지역의 현안들과 두 나라의 동맹 관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미국의 "공격"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아마디안은 아랍에미리트가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이란에 대한 "침공'으로 비난한 데 대해 치하하면서, 중동 국가들의 안보가 서로 내밀히 뒤얽혀 있어서 모든 지역 국가들이 참여 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떤 한 나라의 안보가 외세에 의해 위협당하고 위험해지면, 지역 전체가 도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아마디안도 이란의 정책적 원칙이 이웃 나라와의 교유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 국가안보보좌관 알 나히얀도 모든 인접국가들이 중동 전체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한 나라의 안보가 위협받으면 그 부정적 효과가 지역의 모든 나라에 미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6월 13일 부터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 기지들을 포함한 여러 중요 지점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서 수 많은 군 고위사령관들과 핵과학자들, 민간인들을 살해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미사일과 무인기 폭격으로 여러 차례 보복전을 벌여 사상자와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다.

두 나라는 12일 동안의 교전 끝에 6월 24일 휴전에 합의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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